Thinkmap의 비주얼 툴

거리에서 한두 번 듣고 맘에 든 음악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혹은 찾고자 하는 음악이 CD가게에까지 가서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점원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이런 경험을 아마 한두 번 씩은 다 겪었을 것이다.어떤 사람은 답답함에 못 이겨 점원 앞에서 노래를 불렀을지도 모른다. ‘혹시 이런 노래 들어본 적 없냐고…’하면서.

소니 뮤직사이트

소니 뮤직사이트에서는 그 노래가사의 느낌이나 혹은 노랫말의 뜻만으로도 검색을 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사이트의 검색을 하기위한 사이트 브라우저가 따로 마련되어 있고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 시켜준다.

이것이 바로 Thinkmap (www.thinkmap.com의 비주얼 인터렉트브 툴)이다.자바기반의 이 브라우저는 원래 Marc Thinkler가 개발한 것인데, 동의어 사전을 데이터 베이스로 하여 찾고자 하는 단어와 실시간으로 가장 가까운 단어를 찾을 때까지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것을 음반에 적용, 키워드를 찾아서 연상적으로 관련음반과 자신의 이미지에 맞추어 준다.

가령 찾고자 하는 음반의 주제가 사랑(love)이라는 말로 시작해보자. 연상적으로 남성, 여성, 결혼, 이혼, 커플 그리고 섹스라는 언어가 나오고 거기서 여성을 택하면 남성, 어머니, 페미니스트, 러브, 카우보이 등등의 연상어가 나오면서 왼쪽에서는 각각의 결과를 보여주면서 그와 관련된 소니 뮤직의 음반이 나오고 설명이 곁들여진다.

물론, 타이틀까지 들을 수 있다. 하나의 잘 짜여진 어플리케이션 같은 인터페이스로써 음반을 찾기보단 마치 인공지능서버와 대화하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듬어져 있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워드넷이라는 데이터 베이스에서 정보를 가지고 온다.워드넷은 공개 자료로 심리언어학을 기반으로 다져진 동의어사전이다. 내가 보기엔 이 Thinkmap이란 툴은 단순한 홍보용이 아닌 것 같다.

이 툴은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정보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형상화 시킨 비주얼 인터렉티브로 브라우저의 오른편에서는 찾고자 하는 주제에 관련된 것은 치밀하게 엮어준다.

이로써 이런 기술이 데이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고, 정보가 전달될 때까지의 유저와 상호작용에도 여태껏 검색사이트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서핑의 묘미를 가져 다 줄 것 같다.

게다가 끊임없이 변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검색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서핑하고 서로 연관되고 복잡한 언어체계의 정보를 잘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강력한 툴로써 이는 또한 정보디자인의 가치를 보여준 하나의 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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